올해 나이 35세. 기자 생활 8년 차. 슬슬 건강에 자신감이 떨어지던 참이었다. 특히 장시간 모니터를 보며 앉아 있다 보니 거북목(일자목), 근력 감소, 척추측만, 손목터널증후군 등 각종 ‘사무직병’과 ‘만성 일하기싫어증’이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켰다. 종합건강검진을 받기에는 너무 바쁜 일상의 나날. ‘간편한 건강검진 어디 없을까’ 알아보던 중 유레카! 종합병원에서 걸음걸이만으로 10분여 만에 건강 상태를 체크해준단다. 이름하여 ‘모션코어’. 하긴 AI(인공지능)로 암검진도 하는 시대라는데 ‘걸음걸이 검진’인들 왜 못하랴 싶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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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ttps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oid=024&aid=0000059271
[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1956호 (2018.05.02~05.08일자) 기사입니다]